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리 크리스마스! 오늘 아침부터 책 가져다놓고 사자 설명하느라 신난 우리 신나. 왜 자꾸 자기 이름을 신나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이름을 신나로 개명해야할 지경ㅋ 새로 사 준 책 역시 아주 잘 보는데, (우 Alphabetics, 좌 Animalia) 특히 어떻게 사자부분을 또 기가막히게 찾아서 보고 또 본다. 대단한 사자사랑. 그러고보니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에 라는 책의 주인공과 비슷. 우리 신나가 먼전데, 신나나 울리같은 아이들이 그래도 꽤 있는가보다. 내일 모레가 크리스마스라 괜히 프뢰벨 영어토탈 런1, 런2 책 중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 같이 노래듣고 춤춰 보았다. 요즘 신나는 그림에 나오는 인물들 표정, 몸짓, 행동을 묘사하고 따라하는 데 심취해있다. 그리고 막 구석탱이에 사자그림이나 개미까지 찾아서.. 더보기 아이폰13미니 초기불량으로 2주만에 결국 교체 (꺼짐현상, 카메라 먼지) 지난 화요일 저녁, 쿠팡으로 아이폰13미니를 사고 딱 2주 지났을 때였다. 아무 생각없이 카메라를 닦는데 이상한 먼지 하나가 보이는 게 아닌가. 그러고보니 저번 아이폰11프로 때도 사자마자 폰 다 옮기고 나서 떡하니 카메라 이물질 발견해서 다음 날 서비스센터가서 불량판정받고 바로 새 폰으로 교체받았었는데- 이번에도 뽑기 실패라니. 게다가 생각해보니 며칠 전, 갑자기 에러가 나고 폰 꺼짐현상도 발생했었는데 그것도 찝찝했지만 넘어갔고. 이래저래 하자가 있는 것 같아 늦은 저녁시간이었지만 교환신청을 남겼다. 새벽에 바로 수거해가겠다며 상자에 담아서 문 앞에 내놓아달라길래 부랴부랴 다시 옛날 폰 꺼내서 옮기고 초기화한 후 놔두었다. 다음 날 점심 때까지 찾아가지 않길래 뭐지 했는데 오후 2시 반 쯤, 새 폰을 .. 더보기 프뢰벨 방문수업 말하기프로그램 시작(21.12.15.~) 영아다중을 2회차씩 빠르게 진행한 후, 저번 주부터 말하기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. 방문수업 중 아이가 너무 아쉬워하는 감이 있어 과감하게 다시 한회차씩 나가기로. 천천히 나가는대신 아이와 다양하게 놀아주시리라는 믿음으로. 그래서인지 다시 교사학습자료 활동지를 이용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. 이러나저러나 30분은 너무 빨리 지나가지만- 선생님이 오기 전, 이렇게 준비물 챙겨 자리를 세팅해놓으면 아이는 신이나서 이것저것 미리 만지면서 논다. 오늘은 음매음매로 공부한다고 알려주니 혼자 이것저것 탐구중. 프뢰벨 교구는 저렇게 부담스럽지 않게 계속 활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. 뭔가 너무 다양하고 번잡스럽거나, 아니면 너무 추상적이라 아이가 어떻게 놀아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수준이 아니라 적당히 단조롭고 적당히.. 더보기 요즘 잘 쓰는 기초제품들 #라메르 라메르에서 연말 포인트 정산하라는 연락이 와서, 겸사겸사 간 김에 이것저것 다 써가는 제품들 몇 개 구매했다. 나름 샘플도 잘 챙겨주고 해서 항상 쇼핑백이 무겁다. 이번에 새로나온 라메르의 신제품, #라메르하이드레이팅인퓨즈드에멀전 라메르 하이드레이팅 인퓨즈드 에멀전 은 수분과 유분 공급의 중간. 하나만 써도 충분히 보습감과 영양감을 주는데, 요즘같은 겨울엔 크림과의 궁합도 찰떡이다. #라메르트리트먼트로션 역시 내가 몹시 애정하는 스킨. 저거 하나만 여러번 반복해서 찹찹해주면 산뜻하게 흡수된다. 끈적이는 거 싫어하는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 벌써 몇 통째 쓰고있는지도 모르겠다. 요즘 쓰는 기초제품 순서. 스킨-(컨센트레이트 세럼)-하이드레이팅 인퓨즈드 에멀전-아이크림-크림드라메르로 마무리. 그 다음에 썬크.. 더보기 물욕을 참고 싶을 땐 포스팅을 하자(트리 드디어 개시🎄) 요즘 돈을 모으는 재미에 심취한 나는, 넘치는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청산하고 워너비미니멀리즘을 실행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. 비우기를 위해 버리고, 나누고, 당근까지 총 동원해도 아직 넘치는 짐을 보면 마음 한켠이 답답하다. 째뜬 오늘도 고생한 나를 위한 보상으로 괜히 또 드릉드릉하는 손가락을 진정시키고자 이렇게 주절주절 일기도 아닌 글을 끄적여본다. 프라엘이 고장났다. 큰맘먹고 엘지 프라엘 리프트업을 하려고 꺼냈는데 딱 자리잡고 시작하려는데 전원이 안들어온다.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- 이런 적이 처음이라 바로 남편한테 말하니 고쳐옴. 뭐 연결 선이 끊어져있다고,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준 일이 있냐 물었다는데 잘 모르겠고 추측으론 고속충전기로 충전을 해서인가, 충전하면서 기기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인가.. 더보기 잠자리동화추천- 프뢰벨 영아테마동화(로 시작해 크리스마스 얘기로 끝나는 이상한 글) 역시나 프뢰벨- 믿고보는 프뢰벨이다 적어도 랑이에게는. 처음에 영테에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않아 실망하던 차 씽킹펜 붙임딱지를 붙여주었더니 역시나 씽킹펜 러버 랑이는 이것저것 찍어보더니 바로 관심집중. 게다가 아빠가 잠자리에 들기 전 골라오면 읽어주게 했더니 이제 저녁에 자러가기 전에 자기가 나서서 책을 고르고는 들어가자고 쿨하게 안넝-한다. (아빠만 고생) 자기 전 독서등까지 켜놓고 둘이 책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심 흐뭇하고 다 키웠다 싶다. 뭐가 그렇게 재밌고 좋은지 내내 꺄르르 하고 외계어를 남발한다. 첫째의 최애책- 물론 나는 둘째를 케어하느라 베드타임 스토리는 아빠의 몫이지만, 항상 이 세가지 책은 목록에 들어가있는 것 같다. 낮동안에도 잘 꺼내 읽고, 요즘엔 어디서 가르쳐줬는지 새로운 언어를.. 더보기 #아이폰13미니 구매후기 (아이폰11프로와 비교) 나름 애플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나는 주변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아이폰을 고수하고 있는데- 잠시 갤럭시 Z플립에 눈을 돌린 때가 있었지만 결국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아이폰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난 다시 11프로로 돌아오고말았다. 아이폰11프로를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는데, 아이가 태어나고 쭉 사용하면서 지겨운 줄은 몰랐으나 너무 얇아 그런가 케이스를 벗기고 사용하니 손에서 잘 미끄러져서(비겁한 변명중), 그리고 좀 무거운 감이 없지않아있어 손목통증..때문에(변명222) 괜히 미니사이즈에 관심이. 게다가 이제 미니가 SE와 합쳐져 아이폰14부터는 나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어 그냥 소장욕구가 발동. 폰은 자급제만 구입하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배송- 실물을 제대로 못보고 샀는데 색깔 너무 영롱하.. 더보기 12월 상반기의 조각들- 아이폰13미니 구입.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, 11프로에 불만은 없었지만, 아이폰14부터는 미니가 안나온다는 소문이 돌아서 그냥 마지막 미니를 가지고 싶었다. 결론은 대만족. 카메라가 3구에서 2구가 됐지만, 그래도 체감상 별 차이는 못 느끼겠다. 아담하니 가볍게 쏙 어디든 들어가서 오히려 편하다. 게다가 손목통증에서 해방! 그치만 두께가 미묘하게 두꺼워져 약간 엄지와 검지 사이가 아픈데- 이건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! 선물받은 자운고- 향이 진하고 내스타일. 원래 밤타입은 끈적이고 흡수가 잘 안되는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는데, 요건 발림성이 좋고 엄청 부드러워서 좋다. 그만큼 잘 녹는 것 같아 냉장보관이 더 좋을 것 같기도. 아무튼 효과는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첫인상은 만족. 바로 남편에게 토스- 첫째.. 더보기 이전 1 2 다음